A boy...
A girl...
A pitiful donkey...
책의 뒤쪽 표지에 요약된 3줄로 이 이야기는 완벽하게 소개가 됩니다.
한 소년과 한 소녀, 그리고 가여운 어린 당나귀의 이야기.
짧고 가벼운 이야기지만 코끝이 찡해오는 감동으로 책을 덮게 되네요.
Louie는 형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죽어가는 당나귀를 성의를 다해 살려보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어릴 적 동생을 잃은 경험이 있던 Nora는 헤어짐이 두려워 자꾸만 밀어내려고 합니다.
Louie의 정성 덕일까요? 불가능해 보였던 Winslow에게 점정 희망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