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런던을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클래식. 작가 자신의 알래스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고도 문명 사회에서의 야성의 가치.
MD 이글랜차일드
웬디북 리뷰
잭 런던의 명작 'The Call of the wild'는 2020년 해리스 포드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진한 감동을 주었던 소설입니다.
세인트버나드종의 아버지와 스코틀랜드 셰퍼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덩치 큰 개 Buck은 부유한 집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하던 애완견이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추운 북쪽 지역으로 납치되어 팔려가면서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썰매개로 팔려간 Buck은 폭력과 혹독한 추위에 적응하며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가던 중 그에게 진실한 우정과 관대함을 보여주는 인간 동료를 만나게 되죠.
그와 함께 하는 여정에서 점점 야성의 부름에 끌리던 Buck.
이 모든 장면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준 영화도 훌륭하지만 아무래도 원작의 감동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