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저자 Geoff Rodkey는 《The Tapper Twins Go to War》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죠.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Sequel을 발간하는데요, 바로 《The Tapper Twins Tear Up New York》입니다. 주인공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란성 쌍둥이인 Claudia와 Reese Tapper인데요, 이번에는 학교 이벤트에서 벌어지는 소동에 관한 내용입니다.
6학년 대표인 Claudia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푸드 뱅크를 위한 기금마련 이벤트를 개최하는데요, 보호자 한 명의 인솔 하에 학생 4명이 한 팀이 되어서 뉴욕 전역에 흩어져있는 명소를 들러 사진을 찍어오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얻은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산해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건데요, 문제는 과열양상으로 치달으면서 도무지 그칠 줄 모르는 경쟁이 되어버리는 거죠.
전작과 마찬가지로 단순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관계자의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뉴욕을 여행하는 느낌도 들어서 마치 코미디 로드무비 느낌도 듭니다. Sequel이지만 《The Tapper Twins Tear Up New York》만 봐도 아무런 상관 없어요. ^^
by 이글랜차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