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적립소득공제
The Lowland (Winner of the Pulitzer Prize) Paperback (미국판)
6,700
9,600 (30%↓)
최대 적립 포인트
640
구매적립
상품 적립금
140
멤버쉽 적립금
0
최대 리뷰 적립
최대 리뷰 적립금
500
플러스클럽 적립
결제금액의 1%추가 적립
도서번호 103031 1:1 도서문의
형태 Paperback 미국판
출판사 Random House USA
작가 Jhumpa Lahiri
ISBN 9780804172288
도서정보 페이지 : 415 pages 규격 : 10.7 x 2.8 x 17.5 cm
수량 품절입니다. 해외 출판사 사정으로 수급이 어려운 도서입니다.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재입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구매하신 분이 함께 구매한 도서

    뒤로가기
    • 상품정보
    • 상품평(0)
    • 배송정보
    • 교환 및 반품
    웬디북 리뷰 by 이글랜차일드





    퓰리처상 수상작가 Jhumpa Lahiri의 《The Lowland》는 두 형제와 그들의 아내를 중심으로 70년의 삶이 아로 새겨져 있는 수작입니다. Jhumpa Lahiri는 인도계 미국인으로, 현대인의 시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인도의 관습과 역사를 작품 속에 펼쳐 놓으면서 그 안에 개인의 치열한 삶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엄청난 수상목록이 이 작품을 보증한다 하겠습니다.



    인도는 아시다시피 영국 식민지였죠. 1947년 8월 15일에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하는데요, 식민 지배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려던 그 시기부터 이야기는 펼쳐집니다. 영국인이 드나들던 골프장과 인도인 부락 사이에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저지대가 있고, Subhash와 Udayan은 그 저지대에서 자라난 영민한 형제죠. 단짝과도 같았던 두 사람의 사이가 서서히 벌어진 건 각기 다른 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인데요, 남들보다 현실적이던 형 Subhash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동생 Udayan은 인도에서 사회운동과 계몽운동을 하면서 Gauri를 만나 결혼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혁명세력을 탐탁찮게 여기던 경찰이 동생 Udayan을 죽이고, 동생의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온 Subhash는 관습에 따라 임신한 제수씨 Gauri를 아내로 맞아서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한 사람의 죽음은 그야말로 블랙홀처럼 주변의 모든 상황을 혼란 속으로 빨아들이고 맙니다. 누군가에게는 남편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동생이었으며 또 누군가에게는 아들이었으니, 소용돌이에 휘말려버린 채 치유되지 않는 상처를 보듬고 사는 한 가족의 역사는 쉽고도 정제된 언어로 가슴 속에 스며듭니다. 그래서 오히려 가슴이 서늘해지고 때로는 눈물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감정이입이 되는데요, 어느 순간에 소설 속의 주인공들과 비교해서 현재의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아, 참 좋은 작품입니다.




    상품평(0)
    상품평 작성 안내 및 유의사항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배송정보

    배송방법
    배송은 CJ대한통운(전화 : 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택배 조회하기
    3만원 미만의 상품을 구매시 2,500원의 배송료가 부과되며, 3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배송을 해 드립니다.
    배송기간
    15시 이전에 입금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책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전화 : 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고객센터 > 1:1 친절상담을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이전 주문의 주문상태가 입금완료일 경우, 새로운 주문서 작성시 묶음배송을 신청하시면 묶음배송이 가능합니다.
    이전 주문의 주문상태가 출고준비중이거나 출고완료이면 묶음배송이 불가합니다.

    교환 및 반품

    반품안내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신 경우 반품은 도서수령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해주셔야 하며 이 경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이전 배송시 3만원 이상을 주문하셔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의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책이 도착하는 대로 원하시는 바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이 불가한 경우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2. CD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6. 물품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7.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교환안내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수령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환이 불가한 경우
    1. 고객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