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에서 활동하는 유능한 일러스트레이터 Chris Judge의 첫번째 그림책입니다.
출판과 동시에 the Supersavers Irish Children's Book of the Year 2011를 수상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써뿐 아니라 작가로서의 영역도 확실히 다져놓았죠.
코메디언 David O'Doherty와 함께 작업한 Everywhrere 시리즈로 한국에는 더 잘 알려졌습니다.
Beast 시리즈는 내용도 아주 훌륭한데요, 외로운 Beast가 자신과 같은 상황에 있는 누군가를 만나 자신의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자신이 Beast라는 이유로 험악하고 무서운 존재라고 오해를 받지만 사실은 부드럽고 친절한 존재라는 것을 알리고 진실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상대를 찾고자하는 감동적이 이야기랍니다.
털로 뒤덮인 까만 몸에 동그란 눈만 꿈벅거리며 친구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Beast. 일러스트도 너무 훌륭합니다.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