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주인공 Greg Heffley는 전형적인 말썽꾸러기 중학생으로 , 그의 학교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 얽힌 기발한 이야기로 태어난 작품이 Diary of a Wimpy Kid입니다.
읽기 형식으로 쓰여진 이 작품은 기존의 활자체와는 달리 글씨체가 손으로 바로 쓴 듯 아주 친숙한 것이 특징이며, 글 중간에 간단하고 장난스러운 그림이 읽는 재미를 한껏 더하지요.
또한 실제로 영어권국가에서 아이들이 사용하는 표현이 적절하게 사용되어 있어 살아있는 영어표현을 접할 수 있는 것이 Diary of a Wimpy Kid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Greg는 성적이 나오는 날 성적표를 숨기거나, 수업시간에 장난치는 학창시절의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변에 한 명쯤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친숙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욱 아이들에게 호감을 줍니다.
[주요사건]
이 책에는 Greg의 기발하고 장난스러운 행동이 많이 나옵니다.
발렌타인데이에 반 친구 모든이에게 카드를 보내는데, Greg는 친구들에게 그간 하지 못했던 불만들을 적어보냅니다. 물론 자신에게도 카드를 쓰는 치밀함까지 보이지요.
Greg의 아버지는 여러차례 직장상사에게 아이들 덕분에 좋지않은 인상을 남긴탓에 Greg의형과 Greg에게 축구를 시키기로 결심합니다. 좌충우돌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옷을 자주갈아 입게 되었으므로 깨끗한 옷이 없게 됩니다. 하는수 없이 빨래통에서 입을만한 옷을 골라입고 학교로 간 Greg..
여학생들 앞을 지나갈때 바지가랭이에서 입던 팬티가 흘러 나와 떨어집니다.. 모른척하고 지나친 Greg가 무사할까요?
잠시후 교내방송에서 Greg에게 속옷을 찾아가라는 방송이 나옵니다. Greg이 이름이 팬티에 새겨져 있던것이지요.
by 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