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내역>
* Christy Award
* Publishers Weekly Best Book
* Los Angeles Times Book Prize
* Booklist Adult Books For Young Adults
* SLJ Adult Book for High School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주인공 Louie Zamperini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육상선수 참가자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공군으로 참여합니다. 그가 탄 폭격기 B24는 1943년 태평양 한 가운데로 추락했으며 비행기가 떨어진 곳에는 기름과 산산이 조각난 파편만 남았습니다. 다들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으나 그는 46일간 바다에서 표류를 하고 일본군에 의해 구출되지만 이내 포로의 신세로 전락합니다. 구타를 비롯한 무자비한 포로수용소의 생활에서 극적으로 생환한 Louie Zamperini의 소설보다 더 진한 삶의 궤적은 Laura Hillenbrand의 담담하고도 강한 필체에 의해 《Unbroken:A World War II Story of Survival, Resilience, and Redemption》이라는 논픽션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흔히 삶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는 말을 하는데요, 기구하다 싶을 정도의 역경을 딛고 일어선 Louie Zamperini의 삶은 독자들로 하여금 감동과 용기, 희망과 의지를 심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전쟁에 직접 참여한 사람의 직접 증언은 사료를 비롯해서 다양한 형태로의 가치를 지니는데요, 《Unbroken:A World War II Story of Survival, Resilience, and Redemption》은 많은 기록 중에서도 포로수용소의 참혹한 처우를 세심히 살펴 볼 수 있는 기록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