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선정해주고 읽히는 북마스터입니다.
D.W. 시리즈 중에서 원서 사이즈가 바뀐 책 중 하나입니다. 약간 길쭉하게 나와서 Arthur 시리즈 리더스북 같은 느낌을 주네요. 글씨 사이즈는 별 차이가 없는데 약간 얇네요. 기존책보단 덜 글씨체가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용은 좋아요^^ D.W.는 아기 Kate 때문에 심술이 났지만(자꾸 노는데 방해를 하거든요.) 엄마는 네가 다 컸으니 이해해야 하지 않겠냐고만 합니다. 결국 D.W.는 저녁식사 때까지 방에 갇히는 형벌?을 받아야만 하고 더 심술이 납니다. 그 10분을 못 기다려서 자꾸만 몸이 꿈틀꿈틀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고, 자기자신을 가족들의 허드렛일을 도맡아하는 신데렐라처럼 생각하는 D.W.덕분에 계속 낄낄 웃음이 나왔습니다. 정말 어린아이일 때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잖아요. 마지막까지 Kate에게는 세상에서 최고로 나쁜 언니가 되겠다고 마음먹지만 어느새 D.W.는 Kate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있네요. 마음이 훈훈해지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