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유머가 작품 곳곳에 나오는데, 유머러스한 말들이 깊이도 있어서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흑백 혼혈이라는 이유로 태어나면서부터 존재를 부정당한 트레버 노아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잃지 않은 것은 그의 어머니 덕분이었어요. 중간중간에 아파르트헤이트 등 남아공의 사회, 정치, 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와서 아이와 같이 읽고 이야기하기 좋아요. 청소년용으로 나온 거라 읽기에도 어렵지 않아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