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표지의 알록달록한 해마가 눈에 들어와요. 색감이 너무 예쁨 ㅠㅠ
해마는 척추동물 가운데 유일하게 수컷이 새끼를 낳는다고 하죠.
그 사실을 모티브로 한 아빠 해마의 이야기입니다.
Mrs. Seahorse는 Mr. Seahorse의 주머니에 알을 낳고
Mr. Seahorse는 알을 품고 돌아다니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다른 바다생물들을 만납니다.
Mr. Trumpet fish는 Mrs. Trumpet fish가 nest에 알을 낳아서
그들이 부화할 때까지 잘 돌볼거라고 하구요,
Mr. Tilapia는 입 가득 알을 물고 다니죠.
머리 위에 알을 올리고 다니는 Mr. Kurtus도 만나고
긴 배를 따라 알을 달고 다니는 Mr. Pipe도 만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아기 해마들이 알에서 깨어나
하나씩 아빠 해마의 주머니에서 빠져나오는데요,
다시 주머니로 들어가려는 아기 해마에게
아빠 해마는 "I do love you but now you are ready to be on your own."이라고 말합니다.
아이에게도 언젠가 저렇게 말해주면서
아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나아갈 수 있게
용기를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