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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직! 닭장 속 알 네 개가 하나둘 깨어납니다. 알을 깨고 나오자마자 운동선수, 화가, 수학 천재의 재능을 뽐내는 아기 병아리들! 엄마 닭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태어난 바버라의 아기 병아리, 메리골드는… 음, 딱히 눈에 띄는 재주가 없습니다.
“나도 뭔가 하나는 잘하고 말겠어!”
메리골드의 좌충우돌 도전이 시작됩니다. 달리기부터 그림 그리기, 빵 굽기, 목공, 악기 연주, 변기 수리, 심지어 코딩까지! 하지만 돌아오는 건 꽈당! 끼이이익! 삐이익, 에러! 어느 것 하나 마음처럼 되는 일이 없습니다.
“난 정말 아무것도 잘하는 게 없나 봐!”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만 메리골드.
그 순간, 엄마 바버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는 대답을 내놓습니다.
엄마는 메리골드에게 어떤 말을 해주었을까요? 그 한마디는 메리골드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까요?
《난 나라서 좋아》는 눈에 보이는 재능보다 더 소중한 것, 바로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는 힘을 이야기합니다. 그 힘은 아이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바라보는 어른의 온전한 믿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유쾌하고도 뭉클하게 보여 줍니다.
병아리 메리골드가 자라나는 과정에는 자연스럽게 ‘닭의 한 살이’도 녹아 있어, 그림책 한 권으로 정서 교육과 생태 관찰 지식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