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두리는 동글한 연둣빛 완두콩이에요. 코리는 길쭉한 주황빛 당근이고요.
서로 달라도 사이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린 달라도 좋은 친구》는 빛깔도 모습도 서로 다른 동글한 연둣빛 완두콩 두리와 길쭉한 주황빛 당근 코리가 사이좋은 친구가 되어 지내는 이야기예요. 두리의 친구들은 두리처럼 모두 동글동글하고 연둣빛이에요. 딱 하나 코리만 빼고요. 코리는 길죽하고 온몸이 주황빛이거든요. 그리고 코리는 두리의 다른 친구들처럼 대굴대굴 구르지도 못하고 통통통 튀어 오르지도 못해요. 하지만 다르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는 것이 있지요. 높디높은 탑이 되었다가, 환상적인 다리도 되었다가, 미끄럼틀이 되어 주기도 하니까요. 이 그림책의 작가인 모랙 후드는 *다르다*는 것을 아이들이 보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간결한 모양과 선명한 색채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두리와 코리가 얼마나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를 재치 있게 보여 주지요. 그러한 장면들을 통해 아이는 서로 다른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각자의 장점이 더해져 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느끼게 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