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근래들어 애완견을 키우는 집들이 정말 많아졌지요? 아파트는 물론이고, 공원 산책길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애완견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걸보면 애견 인구가 폭팔적으로 늘어난 듯 해요. 하지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교감을 나누는 문화도 좋지만 버려지는 애완견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한다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만약, 이 책의 주인공들과 같은 사람들만 있다면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요 말이죠.
Puppy Place의 주인공 Charles와 Lizzie Peterson은 강아지들을 아주 사랑하는 오누이랍니다.
이 가족은 여행을 다니면서 혹은 주위에서 발견한 버려졌거나, 길을 잃었거나, 낙오된 강아지들을 데려다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거나 아니면 원래 주인을 찾아주는 일들을 한답니다.
30권이 넘는 이 시리즈 안에 여러분들이 아는 모든 종류의 애완견이 다 등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이 시리즈가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는 중이라니 애완견의 종류가 정말 많은 가 봅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강아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기본이구요, 애정도 만만치 않아요.
이 가족의 유일한 Cat lover인 엄마도 가끔은 강아지의 매력에 푹 빠지기도 하는데요, 강아지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아마 푹 빠질겁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강추!!
by 케이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