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Put Your Finger in the Jelly, Nelly!
#Elephant Wellyphant
#Ketchup on Your Cornflakes?
#Moo-Cow, Kung-Fu-Cow
#Octopus Socktopus
#Supermarket Zoopermarket
웬디북 리뷰 by 이글랜차일드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책은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명쾌하고 유쾌한 일러스트가 정말 중요합니다. 마치 책이 장난감처럼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러나 목적을 망각하면 곤란하겠죠? 책을 읽는다는 그 자체의 즐거움을 안겨줄 필요가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저자 Nick Sharratt은 정말 탁월합니다.
이미 유아기 때부터 자녀들에게 영어를 접하게 한 부모님들 사이에서 Nick Sharratt은 그야말로 지존인데요, 원색으로 가득한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일러스트 때문에 아이들은 책을 전혀 지겨워하지 않고 붙들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에 어른이 봐도 즐거울 정도의 노래 같은 라임이 기똥찬데요, 게다가 플랩북 본연의 목적을 잊지 않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시선이 돌아갈 즈음에 툭 튀어나오는 유쾌한 놀이~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