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Cat and the King
* Nice Work for the Cat and the King
웬디북 리뷰: kglass
재클린 윌슨 시리즈의 그림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일러스트레이터겸 작가 Nick Sharratt이 직접 쓰고 그린 챕터북입니다.
직업과 관련된 어휘, 생활도구 어휘등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영국식 영어 표현등으로 AR 5점대라는 높은 점수대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그림도 많고, 글밥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 좀 더 어린 친구들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Once upon a time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속의 주인공은 왕과 그의 절친 고양이.
거대한 궁전에 살고 있던 왕은 어느날 용이 나타나 궁전을 화르륵 몽땅 불태워버리는 바람에 집을 잃고 도시로 나오게 됩니다.
도시로 나와 차도 구하고, 집도 구하고, 장보기 하고, 벼룩시장도 다니며 평범한 일상에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해본 적 없는 왕을 대신해서 먹고 살기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는 고양이의 역활이 생각보다 큽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양이와 왕의 좌충우돌 평범한 일상 적응기.
만화같은 코믹함 속에 전달되는 메시지도 제법 많아 더욱 재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