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참으로 어렵습니다. 사실 이러한 고민은 모든 사람이 똑같을 겁니다. 운동선수는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에게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도 좋은 성적을 내느냐', 기업인은 대기업 경영자에게 '어떻게 눈부실 만큼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습니까' 이런 질문을 하고 조언을 받고 싶을 겁니다.
단순하게 글 쓰기 문제로 돌아와서, Gail Carson Levine이 밝히는 글 쓰기의 비법은 달리 있지 않습니다.
첫째, 많이 써라.
둘째, 많이 써라.
셋째, 많이 써라.
넷째, 시도 때도 없이 써라.
다섯째, 많이 읽어라.
여섯째, 읽은 책 또 읽어라.
일곱째, 졸작이든 뭐든 쓴 것은 무조건 보관하라.
물론 이 외에도 《Writing Magic: Creating Stories that Fly》에는 세세한 스킬을 잔뜩 알려줍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사실 글 쓰기의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습니다. 읽을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아이들에게는 많이 읽히고 상상력과 사고력을 높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수준이 높아지면 조금 경우가 다릅니다. 생각이, 사고가, 외연이 넓어지는 만큼 이를 글로 표현해 낼 줄 아는 능력도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무작정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만, 이미 잘 닦여진 대로를 두고 굽이굽이 산길로 돌아갈 필요는 없겠죠.
Gail Carson Levine은 《Writing Magic: Creating Stories that Fly》를 통해서 아주 쉽고 편안하게 좋은 글 쓰기로 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세세한 비법이 궁금하다면? 그녀의 말대로 무조건 열심히 읽어보면 됩니다. ^^
by 이글랜차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