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이 책은 디즈니의 5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라푼젤(Rapunzel)」의 소설판을 영어원서로 읽으며 영어 실력을 쌓는 책입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정식 출간된 원작 소설판을 기반으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읽고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녹음된 오디오북을 기본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은 리스닝 실력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영어 원서’라니, 선뜻 도전하기가 걱정되신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 책은 미국인 기준 9~12세가 반드시 알아야 할 쉽고 중요한 표현들로 쓰여 있습니다. 여기에 원서 읽기를 도와주는 워크북은 원서를 더욱 쉽게 읽도록, 또 동시에 탄탄한 영어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면, 영화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머리에 그려지면서 더욱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답니다!
「라푼젤」은 아름다운 공주와 왕국 최고의 도둑의 사랑이야기 라는 다소 고전적인 이야기를, 뛰어난 음악과 화려한 볼거리로 채운 전통적인 ‘디즈니표’ 애니메이션입니다. 2억 60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돼 3D로 제작된 「라푼젤」은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을 누르고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오락성에 작품성까지 모두 겸비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라푼젤(Rapunzel)』을 읽어보세요! 21세기형 공주 라푼젤의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다보면, 어느 새 영어 실력도 쑥쑥 향상되어 있을 것입니다!
- 줄거리
모든 상처를 낫게 하고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마법의 머리카락을 가진 공주 라푼젤(Rapunzel). 하지만 이런 마법을 이용하려는 마녀에게 납치당해 탑 속에 갇혀 18년 동안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자신이 납치된 줄은 모른 체, 마녀가 유일한 보호자이며 탑 밖의 세계는 위험하다는 거짓말을 철썩 같이 믿으며 살아가고 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깥 세계에 대한 동경은 커져만 가고, 그러던 어느 날 왕관을 훔친 도둑 플린(Flynn)이 라푼젤의 탑 속에 숨어듭니다. 라푼젤은 방심하고 있던 플린을 때려눕힌 후 전등 축제가 열리는 왕궁까지 길 안내를 해주면 왕관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하고, 드디어 탑을 탈출해 바깥세상으로 모험을 떠납니다.